어느덧 <배럴바디필라테스>에서 레슨을 받은지 1년가량 되었네요. 저는 현재 아내와 함께 듀엣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. 

평소 굽은 어깨와 틀어진 골반 때문에 고민하던 중, 필라테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요. <배럴바디필라테스> 원장님과의 대화 및 1회 체험레슨을 거쳐 등록하기에 이르렀습니다.  

제가 <배럴바디필라테스>를 좋아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요. 

1) 강사님이 밝고 적극적이십니다. 그래서 운동 중 몸은 힘들지만(ㅎㅎ)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. 
 

2) 내실있는 운영방식이 좋습니다. 저는 대규모를 지향하는 프랜차이즈 스튜디오보다 소수 인원이 인간적 관계를 맺으며 수업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.
<배럴바디필라테스>는 이러한 제 선호에 부합한 곳입니다. 

3) 무엇보다 운동을 잘 가르쳐 주십니다. 필라테스를 시작한 이후로 아내에게 줄곧 해온 말이 있는데요. "나는 필라테스를 하는 시간이 제일 보람있는 것 같아"입니다.
그만큼 운동 효과 확실하고요. 제 경우에는 굽은 어깨와 틀어진 골반 교정뿐만 아니라, 강사님께서 그때그때 교정이 필요한 부분 바로잡아주시고 근력 강화도 시켜주십니다. 

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효과면에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, 제가 느끼는 보람과 즐거움을 <배럴바디필라테스>를 선택하시는 분들이라면 동일하게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. 

저는 평소 무엇이든지 단정적으로 확신하거나 빠르게 약속하는 것은 잘 믿지 않습니다.
특히 건강관리, 몸관리 측면은 대증요법을 좇기 보다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처음 원장님과 이야기 나누었을 때, 원장님도 같은 맥락에서 솔직담백한 말씀을 해주셨고 그래서 더 이곳(배럴바디)에서 운동해야겠다고 결정했던 기억이 납니다.

사실 저만 알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요(^^).
평소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후기로나마 표현해 봅니다.